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추진되며, 외국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가운데서도 최대급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공모가는 한국 시장에서 거래를 마친 SK하이닉스 보통주 가격을 ADR 기준으로 환산한 수준보다 소폭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는 수요예측 단계부터 흥행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장 일정에 맞춰 투자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이 SK하이닉스의 글로벌 투자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 확정 이후 실제 거래 첫날 주가 흐름은 미국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와 반도체 업황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장 직후 시장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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